‘청렴’ 강조한 최성 누구인가?

입력 2017-03-14 15:30  


대선 후보 4인의 TV토론이 열린 14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나선 최성 고양시장에 이목이 모인다.
최성 시장은 이날 “새 대통령은 불법자금을 안 받는 청렴한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청렴’을 강조했다.
그는 “가장 청렴하고 풍부한 국정경험이 있는 저 최성이 위기의 대한민국호를 구조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가장 큰 이유는 삼성 등 재벌과의 불법적 정경유착과 측근비리 등 청렴성 문제였다”며 “범법자 대통령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성 시장은 1963년 8월 10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광주 학강초, 동신중, 송원고를 졸업했다. 그 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아태평화재단 등에서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1998년에 제15대 김대중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김대중 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맡았다. 그 뒤 고려대학교 아시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하다가 제16대 노무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고양생활경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4월 열린우리당 후보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17대 국회의원을 맡는 동안 열린우리당에서는 원내부대표와 경기도당 정책위원장을 맡았다. 국회에서는 국회개혁 초선연대 대표간사,국회 남북교류협력의원모임 대표,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을 역임했다.
2008년 4월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한나라당 김태원 후보에게 패해서 낙선했다. 그는 낙선 후 덕양을 당협위원장,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한반도 평화경제연구원 원장과 세계경제인네트워크 회장을 지냈다.
2010년 6월 2일에 실시된 제5회 지방선거 경기도 고양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한나라당 후보인 강현석 후보를 제치고 민선5기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이후 2014년 6월 4일에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이자 전직 시장인 강현석 후보와 대결해 다시 강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2005년에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올해의 국제전문가`로 선정되 적이 있다. 2006년에는 미국 인명센터 국제평화상을 받았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연속으로 국정감사우수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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