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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화적 금리인상, 국내증시 유동성 여전

입력 2017-03-16 15:01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

    3월 FOMC회의와 재닛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상보다 완화적으로 진행되었다. 점도표 금리가 유지되었고 자연실업률은 4.7%로 소폭 하향조정 되었으며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상승하더라도 연준은 금리를 완만하게 인상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렇듯 완화적 서프라이즈로 국내증시의 유동성 모멘텀이 강화되었고 외국인 자금유입 기조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이가 중요한 이슈이지만 국내의 자금유출입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시장의 예상보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이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점이 국내에 외국인 자금을 유입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했다. 美 연준의 완화적 금리인상 시사로 인해 달러인덱스가 급락했고 이로 인해 신흥국 통화 및 상품가격이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었다. 결론적으로 국내증시에는 기업실적 모멘텀, 유동성 모멘텀, 환차익 모멘텀이 모두 조성되어 있다.

    현재 국내기업들에 대한 이익추정치가 상향조정 추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최근 상향조정 강도 자체는 약해졌다. 1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는 현재 컨센서스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상향조정 추세가 다시 강하게 나타나려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해야 한다. 현재 견고한 국내 수출회복세와 글로벌 경기모멘텀을 고려할 때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증시 상승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현재 시장의 추세 상승을 결정하는 모멘텀인 리플레이션과 연준의 완화적 정책에 따른 유동성 모멘텀이 핵심이기 때문에 중소형주 보다 대형주 투자에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세계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대형주 수혜가 크고, 이에 따른 낙수효과가 발생한다면 중소형주에서 모멘텀이 발생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중소형주에 낙수효과가 발생하기에는 모멘텀이 강하지 않다.

    물론 지수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순환매 관점에서 많이 하락한 중소형주 쪽으로 순환매가 발생할 수 있으나 지금은 기술적 반등, 지수상승의 과정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 현재 긍정적인 업종은 증권주이며 그 중에서도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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