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화재…방화 음모론마저 제기돼 "재래시장에 2개월마다 화재가 일어나는 이유?"

입력 2017-03-18 08:38   수정 2017-03-18 10:48

소래포구 화재, 음모론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18일(오늘) 새벽 1시 30분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230여 곳에 피해를 입혔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했을 시점에는 대부분의 점포가 영업을 마친 상태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이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인 가운데 온라인에는 화재를 목격한 유저들의 제보가 빗발쳤다.
한 유저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하늘에 연기가 가득해 한눈에 봐도 화재의 규모가 느껴질 정도였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해 온 재래시장의 화재 사고를 두고 방화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유저는 "11월 대구 서문시장, 1월 여수 수산시장, 3월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2개월마다 화재가 발생했는데 과연 우연일까. 이렇게 자주 화재가 일어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ding****)고 댓글을 남겨 다른 유저들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은 화재의 원인을 정리되지 않은 전기선과 교체된 변압기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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