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창' 이상윤 "착한 役 전문? 코미디 장르 해보고파"

입력 2017-03-21 14:34  


`아침창` 이상윤이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 출연해 "이명우 감독과 코미디 장르를 작업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날 `아침창` 이상윤은 `귓속말` 이명우 감독을 두고 "배우들과 밀당을 잘 하시는 것 같다. 분위기를 기분 좋게 해주시고 긴장감 있게 잘 해주신다"며 "배우 입장에서 저런 좋은 감독님하고 일한다는 건 참 좋은 것 같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같이 코미디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다"며 "저는 굉장히 하고 싶다. 같이 작업하기 전에는 그런 생각을 안 했는데 (감독님과는) 코미디가 가능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윤은 "그동안 해왔던 역할들은 착하고 바른 인물들이었는데 실제 저는 그렇지 않다. 약간 그런(코믹한) 기운들이 있다.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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