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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빵은 그만" 자산배분 펀드에 돈 몰린다

입력 2017-03-29 17:01  

    <앵커>

    지난해 브렉시트부터 트럼프노믹스 출발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자산배분전략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 소위 ‘몰빵’ 전략으로는 안정적인 투자를 얻지 못한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에선 환매가 이어지는 반면 자산배분형 펀드에는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산배분형 펀드에는 연초 이후 1566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4조4391억 원이 채권형 펀드에선 1조8398억 원의 뭉칫돈이 순유출됐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 자산에 ‘몰빵’하기보다는 위험을 분배해 낮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손석찬 KTB자산운용 본부장

    자산배분형 펀드는 TDF(타겟데이트펀드)나 로보어드바이저, 다양한 퀀트 전략을 추구합니다. 시장의 매크로 환경을 반영해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신종개인연금과 KTB스마트시스템트레이딩, 삼성밸류플러스, NH-Amudi Allset스마트인베스터는 연초 이후 3~6%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산배분 펀드의 인기는 국내형뿐만 아니라 해외형에서도 이어집니다.

    연초이후 592억 원의 자금이 해외 자산배분펀드에 순유입됐는데, 평균 수익률 또한 5.3%로 높습니다.

    미래에셋인사이트와 JP모간아시아퍼시픽, 삼성한국형TargetDateFund는 연초이후 5~10%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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