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까지…불행 타깃삼은 신동욱·정미홍 비난봇물

입력 2017-03-29 14:38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오전 9시쯤 발생한 화재는 주거지역 30여가구를 태웠고 43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뒤에야 진화됐다.
그런데 마을 주민들에게 불행일 수밖에 없는 화재사건을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한 말이 구설수에 올랐다. 신동욱 총재는 트위터에 "박근혜 영장실질심사 하루 전 구룡마을 화재는 용의 승천인가 아니면 하늘의 분노인가 아니면 영장기각의 암시인가"라며 "불은 행운이고 길조의 상징인데 정치인 박근혜 부활의 징조 격"이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hmss**** 미친 ?니네집에 불나도 그런소리 할래???" "spee**** 와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지" "hyun**** 니네들은 단체로 약먹니? 망상증세가 왜 다똑같냐?" "omug**** 불이 길조인데, 너네 집에 불을 내지 그랬니!" "eunh**** 내가 기사를 제대로 읽고 있는건지 순간 의심이 들었다" "ds2s**** 피해마을 주민들한테 지금 뭐하자는거냐ㅡㅡ" sm09**** 예전부터 신동욱님을 예사로운 분이 아니실걸 느꼈지만 요즘 들어 부쩍이나 개.또.라.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군요. 옛말에 지.랄.도 풍년이라 던데 참 가지가지 한다고 고생하십니다" "kami**** 다른 사람의 고통이 누군가의 행운이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그 사람의 정신상태를 알 수 있다. 이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다. 그렇게 불이 행운을 상징, 길조를 암시하는 거라면 본인 집에 불 지른 후에 자축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렇게는 못하겠지.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니까."라고 비난했다.
특히 일부는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와 신동욱 총재를 유유상종이라며 싸잡아 비난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여전히 그놈의 지겨운 7시간을 운운하며 세월호 천막은 철거하지도 않고 국민에게 스트레스를 10배, 100배로 주고 있다. 마음 같아선 제가 불도저로 세월호 천막을 다 밀어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비난을 받았다. 정 전 아나운서에 대해서도 "rman**** 아줌마 집에가서 당신 살림이나 잘하세요. 여기저기 도움 하나 안됩니다. 이런 민폐는 집에서 댁 가족에게나 하심이 좋을듯 해요." "rman**** 이런 사람은 스포트라이트도 아깝습니다. 기사로도 다루지 말아주세요. 무시합시다." "orio**** 싸구려여자 전직아나운서의 더러운 입 하하하" "chmh**** 국민을 개 돼지 취급하는 정미홍 미친×정신분석부터 해봐라~~" "dosp**** 세월호 처음부떠 꺼내지말라고 했다고??" 그 몇명 때문에!" 수천억 써야하냐고?국민들이 개ㆍ돼지인줄도 모른다고?참~ 대단하다 근혜 딱가리들정미홍 네 자식이나 손자ㆍ 손녀들이 그 안에 잠겨있어도 그렇게 말 할수있냐?국민을 너야말로 개ㆍ돼지로 보고 있다!너같은 쓰레기들이 이 나라를 이 꼴로 만든다!도대체가 상식도 안되는 인간들이 이러고있으니휴~ 열받는다!!! 쓰레기들"이라는 등 비난이 속출했다.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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