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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차두리 트위터) |
`차미네이터` 차두리와 이영표의 인증샷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해 트위터에 "오랜만에 만난 우리 영표 형님,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너무 차분하다. (이하 생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두리와 이영표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영표는 국가대표 시절 부동의 윙백으로 활약했다. 뛰어난 기술과 대인방어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차두리는 폭주기관차라는 별명답게 피지컬과 스피드로 대표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둘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다.
현재 차두리는 슈틸리케호 대표팀 분석관으로, 이영표는 KBS 축구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서 홍정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리아를 1-0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3으로 A조 2위를 유지했다. 이란이 1위(승점 17), 우즈베키스탄이 3위(승점 12)를 달리고 있다. 시리아(승점 8)와 중국(승점 5), 카타르(승점 4)는 사실상 월드컵 진출이 희박해 이란-한국-우즈베키스탄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한국은 6월 카타르 원정을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