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KBO리그 개막전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2년 3개월여 임기를 마치고 1월 20일 미국으로 돌아간 리퍼트 전 대사는 31일 서울시 잠실구장을 찾았다.
이날 열린 2017년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을 보기 위해서다.
두산 관계자는 "열흘 전에 리퍼트 전 대사 측에서 `개막전을 꼭 보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전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재임 중에도 잠실과 마산구장 등을 찾으며 한국 프로야구 관람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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