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구글과 공동개발 AR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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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7:51  

이에스브이, 구글과 공동개발 AR 플랫폼 공개



    <앵커>

    포켓몬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증강현실 기술적으로는 아직 미완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요.

    현실의 환경정보를 가상현실과 완벽히 결합하지 못한 기술적 한계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탱고 기술을 기반으로 글림스라는 개선된 증강현실 오픈소스 플랫폼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공개됐습니다. 여기에는 국내기업 이에스브이가 참여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스마트폰으로 제 주변을 돌며 몸 전체를 스캔합니다.

    스캔이 끝난 후 스마트폰에는 제 모습과 흡사한 3D 형상이 만들어집니다.

    잠시 후 이 3D 영상이 마음껏 춤실력을 가상 공간에서 뽑냅니다.

    구글의 증강현실 기술인 탱고를 바탕으로 임파서블닷컴과 우리기업 이에스브이가 선보인 증강현실 오픈 플랫폼 글림스(Glimpse)입니다.

    <인터뷰>

    콰미 페레이라 이에스브이 이사 (임파서블닷컴 대표)

    "글림스는 사람들간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다. 글림스는 주변에 당신이 원하는 사람을 골라 옷을 입히고 캐릭터 들을 적용할 수 있다."

    가구를 스캔해 실제 이사갈 집에 배치해 보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캐릭터로 자신을 가상 현실 속에 꾸며 놓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모바일이나 PC 게임에 좋아하는 캐릭터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집 앞이나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증강현실 게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콰미는 영화사나 게임개발사 등과 글림스를 바탕으로 이런 캐릭터를 활용할 방안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콰미 페레이라 이에스브이 이사(임파서블닷컴 대표)

    "이미 구글의 탱고 기술을 활용해 레노버와 아수스 등에서 새로운 증강현실을 가능케하는 카메라 등을 휴대폰에 탑재하기 하기 시작했고 , 애플과 삼성도 조만간 (AR)폰을 내놓으면 모든 제조사들이 따라올 것이다."

    콰미 페레이라는 구글과 인텔, 그리고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과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발굴해내는 IT 기획자입니다.

    임파서블닷컴의 대표이자 현재 국내 기업 이에스브이에 사내이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증강현실 오픈 플랫폼 글림스는 임파서블닷컴과 이에스브이가 합작형태로 런던에 글림스라는 회사를 세우고 향후 사업을 진전 시킵니다.

    <인터뷰>

    강조셉 정환 대표이사

    "투자가로 글림스에 있다. 저희는 FI(재무적투자자)가 아니라 SI(전략적투자자)로 들어가서 글림스 기술을 저희가 만드는 제품에 포함해 업그레이드 시켜서 시장에 내놓을 생각이다. AR플랫폼이 없어서 컨텐츠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폰이 나오고 앱스토어가 나온 이후로 몇 조원의 앱 다운로드가 있었고... (AR)플랫폼을 만들어주면은 애플리케이션이나 콘텐츠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본다. "

    강조셉 대표는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 제조사들의 글림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여러 방면에서의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김치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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