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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신용대출도 가능하다…빅데이터 활용한 신용평가 방법은?

입력 2017-04-05 21:23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수수료 인하 경쟁에 선전포고를 했다.
윤호영 이용우 공동대표는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합리적 금리로 중신용자에게 신용대출을 해주고, 기존 은행에서 겪었던 서류 제출 등의 불편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6월 말 영업을 앞둔 공동대표는 "외화송금 수수료를 시중은행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신용평가를 통해 저축은행보다 최고 10%p 가량 낮은 금리로 중금리 대출 시장을 압도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윤호영 공동대표는 예를 들어 신용등급 6등급의 택시운전사 A씨가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연 19%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카카오뱅크에 대출 신청을 하면 카카오뱅크는 예스24에서 A씨가 재테크 관련 서적을 샀다는 정보와 G마켓 옥션에서 용품을 구매한 내역, 카카오택시 운행 이력 등 주주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A씨의 신용등급을 다시 산정한다.
이를 통해 성실상환자를 구별하게 되면 신용등급도 올라가 연 10%의 금리로 대출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중금리 대출시장에서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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