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 '3차 옥중조사'

입력 2017-04-07 15:13  



검찰이 7일 구속 상태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 뇌물 혐의에 대한 추가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법원에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구치소에서 3차 조사를 진행한다.

검찰은 당분간 이틀에 한 번꼴로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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