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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주변 구조 함께 치료해야 재발 가능성 ↓

입력 2017-04-13 14:01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벚꽃 나무 아래서 산책을 하거나, 공원을 걷는 등의 외부 활동 중 다리가 저리고 종아리가 당기는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는 이들이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다리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혹 척추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척추관협착증`일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퇴행성 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은 60대 이상 노인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척추관 또는 신경 통로인 추간공이 좁아져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발생시킨다.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으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라 여기는 이들이 있는데, 척추관협착증이 심해지면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배변장애가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필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이 심한 경우에는 미세현미경감압술, 척추고정술 등을 시행하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비수술치료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한다.

척추관협착증 비수술치료로는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신경성형술이 있다. 신경성형술은 2mm의 초소형 카테터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을 찾아 신경 유착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20분 이내의 짧은 시술 및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새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한일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치료를 통해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추후 재발 가능성이 있어 협착증 뿐만 아니라 주변 구조도 함께 치료해 튼튼한 척추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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