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시장금리 상승에도 2개월 연속 보합세

정재홍 기자

입력 2017-04-17 16:03   수정 2017-04-17 16:04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늘(17일) 3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1.60%,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48%로 각각 전달인 2월과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0년 2월 도입이래 두 달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은행채(AAA, 1년만기) 월별 단순 평균금리가 2월 1.56%에서 3월 1.59%로 상승하는 등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에 서서히 반응하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달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 중 신규 조달 자금에 따라 산출되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동에 더 민감합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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