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사흘째...디지털카메라 최초 발견, 진상규명 증거?

입력 2017-04-20 21:14  



사흘째 이어진 세월호 선내 수색에서 휴대전화가 추가로 수습됐다.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도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0일 세월호 A 데크(4층) 선수 부분에서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휴대전화 1대와 디지털카메라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세월호 인양·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는 총 4대다. 디지털카메라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정보기기는 진상규명 차원에서 증거 가치가 있어 다른 유류품과 달리 수거 직후 선체조사위원회에 인계된다.

선체조사위는 산화 방지 등 작업을 거쳐 민간 전문기관에 복원을 의뢰할 방침이다.

세월호에 남겨진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등은 참사 당시 통화 기록, 문자메시지 내역, 사진, 동영상이 담겨 있을 것으로 보여 진상규명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복원 가능 여부는 2주 후 알 수 있다.

인양 이후 발견된 휴대전화는 인양하면서 1대, 선내 수색 이틀째 A 데크(4층) 선수 부분에서 2대에 이어 4대째다.

한편 그동안 인양·수색과정에서 발견된 유류품은 모두 18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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