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남은 프랑스대선, '프렉시트' 우려 걷히나 (Ⅰ)

입력 2017-04-24 14:01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형주 /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서상영 / 키움증권 연구위원

    이정기 /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장

    -서상영 : 출구조사 결과 기관들은 마크롱 후보가 23.7~24% 내외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위로는 르펜 후보가 22% 내외로 결선에 진출할 것을 예상한 반면, 피용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고 결선에서 마크롱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선 결과, 시장이 가장 우려했던 르펜 vs 멜랑숑의 조합은 없을 것이며, 이는 불확실성 우려 완화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대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유로화가 달러대비 2% 가까이 급등했으며, 엔화는 110엔을 상회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형주 :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의 결과가 발표된 이후 다행스럽게도 1차 투표 탈락자들이 르펜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결선 투표에서 마크롱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마크롱과 르펜 후보의 표 차이는 크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만약 5월 7일 2차 결선 투표에서 르펜 후보가 당선될 경우 프랑스는 프렉시트라는 커다란 불확실성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프렉시트는 영국의 브렉시트 보다 훨씬 영향이 클 것이다. 프랑스는 제조업과 농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EU내에서 다른 나라들과의 생산분업 및 교역 관계가 굉장히 복잡하게 형성되어 있다. 때문에 EU를 탈퇴할 시 프랑스뿐만 아니라 역내 다른 국가들에게 미치는 여파가 매우 클 것이다.

    -이정기 : 카카오의 코스피 이전 상장은 코스닥시장에 크게 부정적인 이슈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 카카오는 코스피200에 편입될 수 있을 만큼 시가총액 규모 등과 같은 조건이 충분하기 때문에 기업의 정량적 측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코스닥 시장의 2분기 키워드는 대형주의 피로감으로 인한 낙수효과와 신정부 출범, 수급 뷸균형 해소가 될 것이다. 우선 대형주 피로감이 중소형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순환매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신정부 출범 직후 정책 수혜 및 공약 관련주 상승에 따른 코스닥 지수 견인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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