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99포인트(0.50%) 오른 2,207.84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전날에 이어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지난 2011년 5월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2,228.96를 바짝 다가선 수치입니다.
코스피지수가 고공행진하는 동안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1,430조1,070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외국인은 2,932억원, 기관은 86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735억원을 팔며 닷새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41%), 의약품(-0.73%), 음식료업(-0.33%), 의료정밀(-0.3%)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증권(2.42%), 운수장비(2.14%), 기계(1.92%), 은행(0.93%), 화학(0.7%) 등이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강보합 마감하며 전날에 이어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3% 높은 214만원을 기록했고, 이외에 SK하이닉스(2.48%), 현대차(4.50%), 한국전력(0.56%), 삼성물산(0.77%), POSCO(0.18%), 현대모비스(0.44%)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NAVER(-0.98%), 신한지주(-0.51%)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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