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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차기 정부, 중소기업부 신설 확신"

입력 2017-04-28 15:51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 후 차기 정부에서는 중소기업부를 반드시 신설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택 회장은 28일 한국경제TV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주요 5당 대통령 후보들은 부처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중소기업부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워 차기 정부에서는 중기 관련 부처를 반드시 새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대선때도 중기부 신설 공약이 있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는 기자의 지적에 대해 박 회장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중소기업 중흥을 공약하고 실제 대통령 당선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지만 당시 중소기업부 신설을 약속하지는 않았다"면서 "그런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중소기업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창업중소기업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창업중소기업부 및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고충처리위원회`,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중소상공인부` 신설을 각각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사진: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집무실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액자>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선 직후 인수위 시절 외부 첫 방문지로 중소기업 중앙회를 선택해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라는 친필 서명을 하며 중소기업계 발전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중소기업부 신설은 물론 중소기업계 애로 사항 관철 등은 부족한 가운데 개성공단 폐쇄까지 이어지면서 중소기업계에서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불만 여론이 쌓여 왔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주요 5당 대선 후보들은 중소기업계의 마음을 얻고자 중기부 신설 등의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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