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 `PJICO`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PJICO는 베트남 국영 기업인 베트남석유공사가 설립한 손해보험사로, 2015년 기준 시장 점유율 7%로 베트남 30개 손보사 중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남규 삼성화재 해외사업팀장은 "삼성화재는 PJICO지분 인수를 통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베트남법인과 협업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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