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연내 도입…의결권 행사 강화

김종학 기자

입력 2017-05-08 06: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이 주요 대선 후보 공약인 의결권 행사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입찰을 시작해 오늘(8일) 마감합니다.

국민연금은 용역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 이후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상장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해 위탁받은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게 이를 투명하게 보고하도록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입니다.

현재 국민연금이 투자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750곳으로 이 가운데 5% 이상 지분을 가진 상장사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350여개 기업입니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이 책임투자 차원에서 바람직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재계에서는 의결권 행사 강화로 상장사 경영에 간섭이 강해질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