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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막업 요리사가 밝힌 '세월호7시간'의 진실

입력 2017-05-08 15:32  


김막업 청와대 요리연구가의 인터뷰가 화제다.
김막업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전까지 청와대 관저에서 일했던 인물이다. 그는 8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대화를 나눈 적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김막업 씨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국정 농단 사태 주역 최순실씨와 문고리 3인방 외에는 거의 만나는 이가 없었다. 김막업 씨는 "(최순실은) 2014년부터 주말마다 거의 들어왔다. 사무실에서 3인방을 모아놓고 회의 같은 걸 했다"며 "박 대통령은 가끔 참석했다"고 말했다. 특히 "다른 사람들도 만나야 하는데 딱 한 사람(최순실)만 만나니, 소통을 모른다는 지적은 맞다"고 말했다.
특히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막업 씨는 "세월호 사건 때 `7시간 행적`이 어떠니 온갖 말들이 있었지만, 그냥 평소처럼 내실에 계셨던 것"이라면서 "허구한 날 앉아 계시니 다리가 부어 고무줄 없는 양말을 신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박 전 대통령과 마지막 대화 때는 "제가 `대통령님 주위 사람들을 경계하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편히 지내시라`고 했다. 그분이 `예`하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못 배운 나보다 훨씬 더 불행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사진=E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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