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제작한 2편성(12량)은 현재 운행하는 공항철도 차량에 대해 승객들이 불편하다고 지적한 90개 사항이 개선됐습니다.
승객이 휠체어나 여행용 캐리어를 갖고 이동할 때 불편했던 객실 중앙 손잡이용 수직봉을 제거하고, 실내의자 앞 고정손잡이를 2열로 바꿨습니다.
수하물 선반에서 수하물이 이탈하지 않도록 방지턱도 개선했습니다.
김상태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이달 말까지 제작사 공장 구내에서 시운전을 마치고 6월부터 공항철도 본선에서 차량시운전을 해 안전과 성능을 철저히 검증한 뒤 영업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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