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명품시계점에 대낮에 강도가 들었다.
BFM TV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한 고급 시계점에 손님을 가장한 2인조가 강도가 흉기와 둔기로 점원들을 위협해 시계와 보석류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손님인 척 들어와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협박했고, 한 점원은 강도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기도 했다.
강도들은 명품 시계와 보석을 빼앗은 뒤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피해액수는 90만 유로(11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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