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천단비, '엠카' 무대서 만난 두 절친…노래도 미모도 완벽

입력 2017-05-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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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와 천단비가 남다른 친분을 알렸다.

지난 11일 나비와 천단비는 각각 개인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절친샷을 공개했다.

나비는 "노래 너무너무 잘하는 내 친구 천단비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는데 이렇게 같이 무대에 서게 되어서 정말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좋은 목소리 많이 들려줘. 여러분 우리 단비 많이 사랑해주시고 더불어 나비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엠카` 대기실. 12년 지기 친구. 너는 단비 나는 나비. 같은비끼리 잘해보자"라는 글을 올렸다.

천단비도 "오늘 `엠카운트다운` 친구가 있어서 어찌나 든든하던지. 어릴 때부터 예쁘고 노래잘하던 지호 싸인 씨디도 고마워. 나비 `사랑하는 사람있나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나비와 천단비의 절친샷은 11일 생방송 된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찍은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활짝 미소를 지으며 친분을 드러내는가 하면 한껏 물오른 미모가 돋보인다. 특히 나비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 새 미니앨범 `+LOAD MORE`를 천단비에게 건넸고, 천단비는 나비의 편지까지 담긴 앨범을 든 채 웃고 있다.

나비의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는 래퍼 딘딘의 랩이 더해진 펑키한 곡이다. 11일 앨범 발매 후 활발한 음악방송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천단비는 4월 13일 데뷔곡 `어느 봄의 거짓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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