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넷마블게임즈, 공모가 '웃돌아'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5-12 09:42   수정 2017-05-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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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넷마블게임즈가 증시 입성 첫날 무난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증시 상장 첫날인 넷마블게임즈는 오전 9시 40분 기준 시초가 대비 2천원(1.21%) 오른 16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넷마블게임즈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5.1% 오른 16만5천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넷마블게임즈의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4조원으로, IPO 때 공모 규모만 2조6,617억원에 달합니다.

넷마블게임즈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 등을 활용해 5조원 규모의 M&A(인수합병)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넷마블게임즈가 상장 첫 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장주들의 시가총액 순위 변동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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