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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유망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을 출범시켰습니다.
신보는 오늘(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Club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유망창업기업 발굴과 엑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 4단계로 복합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신보는 플랫폼을 통해 육성할 4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향후 3년간 600여개 창업기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액셀러레이팅 종료 후 신보의 보증·투자·보험 등 복합적 금융지원이 제공되며 크라우드펀딩뿐만 아니라 VC?엔젤 등 민간투자자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신보와 협약을 맺은 우리은행은 유망 창업기업 전용 상품인 `NEST우대통장`을 출시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정된 기업이 본 상품에 가입한 경우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와 최대 1.0%p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스타트업들의 창조적 혁신과 과감한 도전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라며 스타트업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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