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몰 김영식 대표 , 중국어판<10미터만 더 뛰어봐>로 민간외교 나서
쇼핑몰 사업으로 다시한번 성공신화에 도전하는 김영식 대표가 한중민간외교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대표는 사드배치로 인해 경색된 한중관계를 회복시키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것이다.
김 대표는 우선 시진핑 중국 주석을 비롯, 중국 주요인사와 일반인 약 5천 명에게 편지와 본인의 저서인 <10미터만 더 뛰어봐>의 중국어판을 선물한다. 이를 계기로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10미터만 더 뛰어봐>는 2013년에 출간되어 국내에서 약 50만부 이상 판매되며 화제가 된 김영식 대표의 인생성공 지침서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새정부 출범으로 한-중 관계가 원만하게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으로서 양국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고 이번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중국어판 <10미터만 더 뛰어봐>
김 대표는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인 특유의 배려와 따뜻함을 바탕으로 하는 민간 풀뿌리 교류가 양국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다음 세대까지 우호적인 관계로 번영해나가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김영식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사회공헌부문 대통령 표창, 출산장려부문 대한민국국민표창 등을 수여 받은 바 있고, 최근엔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인 (주)참새몰을 창업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