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김종철 소장이 16일(화) 장중 공개방송을 앞두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김 소장은 "지수가 2300선에서 힘겨루기가 한창이다"라며 "강력한 매수세로 시장을 견인 했던 외국인들이 주말장의 경우 현물과 선물 할 것 없이 매도로 전환했고 오늘도 코스피 시장에서는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했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지금의 조정은 정거장이지 종착역은 아니다"라면서 그 판단의 근거로 구조조정을 잘 해낸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3개중 1개가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할 만큼 개선됐고 신정부의 경제정책이 `사람 중심 성장정책`에 맞춰진 점을 들었다.
그는 특히 스튜어드십 코드에 주목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고객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 소장은 "코스피 시장의 배당성향은 20%가 안 되는데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40-50%의 높은 배당 성향으로 주식시장의 꾸준한 질적·양적성장을 가져왔다"면서 "여기에 새 정부의 4차 산업 육성과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등 시장에 영향을 주는 주요 정책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이같은 향후 전략과 주도주 공략을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과 매매 노하우를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와우넷 온라인 공개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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