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성훈, 연애하고 싶은 남자를 넘어 결혼하고 싶은 남자 등극

입력 2017-05-17 14:52  




‘애타는 로맨스’의 성훈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차진욱 앓이’를 대 확산 시키고 있다.

역대급 수영장 데이트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던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성훈(차진욱 역)이 연애하고 싶은 남자를 넘어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등극하며 여심을 송두리째 빼앗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9회에서 차진욱(성훈 분)은 이유미(송지은 분)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이어가며 설렘을 배가 시켰다. 능청스러운 뽀뽀는 물론 박력 넘치는 상남자의 면모로 이유미에게 속마음을 털어두기도 했다. 또한 쉬운 여자로 보일까 무서웠다는 그녀에게 “쉬운 여자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이유미만큼 어려운 여자 없다”고 심쿵 멘트를 날리며 이유미는 물론 보는 이들까지 쿵 하고 쓰러지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돌봐주는 길고양이 깜순이가 새끼들을 낳아 데려오자 아끼던 담요를 내 주는 등 따듯함과 자상함을 보여줬다. 이어 새끼 고양이들에게서 엄마의 그리움을 느끼는 모습에 모성애까지 불러일으키며 끝없는 매력으로 올 봄 최고의 여심킬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차진욱에게 동구와 유미도 푹 빠졌다. 차진욱과 시간을 보낸 동구는 아저씨 또 언제 오냐며 ‘아저씨 앓이’를 시작한 상황. 이유미도 그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 놓은 뒤 마음 가는대로 할 것이라고 결심해 서로에게 더 깊어진 두 사람의 로맨스를 한껏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차진욱은 동구를 자신의 아들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유미와 가족을 이루기로 마음을 먹어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하며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성훈은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과 빛나는 멜로연기로 여심을 홀리고 있어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그의 심장 폭격에 앞으로 보여줄 멜로력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성훈 사람 홀리는 재주 뛰어나! 매 회 심장 부여잡고 보는 중!”, “송지은에 빙의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드라마 끝나도 진욱 앓이는 계속될 듯!”, “아기 돌보는 것 보고 결혼하고 싶은 워너비 이상형으로 등극했다!” 등 여심사냥꾼 성훈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 봄 모두의 마음을 빼앗아가고 있는 심스틸러 성훈의 강력한 심장 폭격이 한창인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매주 월, 화 밤 9시 OC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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