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최수진, 수영 "언니 성격은 할 말이 많다"

입력 2017-05-18 01:15  



`현장토크쇼 택시`에 소녀시대 수영과 뮤지컬배우 최수진 자매가 출연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478화에선 소녀시대 수영, 뮤지컬배우 최수진 자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영자, 오만석이 도착하자 두 사람은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자매를 본 이영자는 "안 닮았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성격, 옷 입는 취향도 다르다고 했다.


수영은 "같이 외출한지 오래됐다. 친해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자신의 언니인 뮤지컬 배우 최수진을 소개하던 중 "24인가 25살인가..."라며 데뷔시기를 헷갈려했다.


이어 수영은 최수진에 대해 “성격은 할 말이 많다”며 공격을 시작했다. 최수진도 이에 질세라 동생 수영에 대해 “깐족댄다”며 “나를 언니로 안 보는구나”라고 티격태격했다. 수영은 “미안한데 좋은 점부터 얘기하자”며 수습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MC 오만석은 “소개만 했는데 이렇게 싸우고 있다”며 현실 자매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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