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김희철과 `인생술집`에서 14년지기의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손담비는 18일 `인생술집`에 출연해 "연습생 때 알았다. 보자마자 저한테 `너 얼굴 진짜 작다. 친구하자` 했다"고 친구가 된 계기를 밝혔다.
손담비와 김희철은 `인생술집` 뿐 아니라 오랜 시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왔던 사이. 김희철은 2011년 손담비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손담비는 악마다. 자전거 타자 그래서 대충 달리겠지 하고 나왔는데.. 한강을 다 돈다ㅡㅡ 얘 자전거볼트는 우사인볼트로 박혀있는지 스피드 180이상 나오는거 같다. 아씨 집까진 또 언제가냐.. 손담비는 악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추석 연휴에 강인, 손담비와 함께 놀이공원 인증샷을 올리는가 하면 다정한 투샷으로 잦은 열애설에 시달렸다.
특히 2013년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희철과 손담비가 서로를 "내 여자" "내 남자"로 칭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희철은 전화로 "내 여자 어디냐"고 물었고 손담비는 "내 남자"라고 답하며 보통 이상의 남사친 여사친 사이를 과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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