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법무부에 대한 청와대의 `물갈이`가 적지 않은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박영수 특검을 검찰총장에 임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 박영수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참여했던 윤석열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영수 특검이 검찰총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번 청와대의 인사 단행에 대해 한 네티즌은 "(agape48*******)혹시 박영수 특검 검찰총장 되는거 아니야? 아님 채동욱 전 검찰총장 돌아오거나. 문대통령 인사는 매일매일이 놀랍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kimo****)윤석열 중앙지검장 했으니 이제 박영수를 검찰총장으로!" "(minn****)검찰총장에 박영수특검 추천합니다" "(kimd****)검찰총장 박영수 법무장관 채동욱 드림팀으로 가서 적폐청산 및 국정농단 뿌리뽑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윤석열 검사는 `최순실 게이트` 수사 당시 박영수 특검 휘하에서 수사팀장으로 일했다. 특히 윤석열 검사는 당시 박영수 특검과 더불어 국민적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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