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침구 / 사진 연합뉴스
공기청정기와 먼지 발생이 적은 기능성 침구, 먼지를 제거하는 의류관리기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
AK플라자가 최근 5개월간(1월 1일~5월 15일) 미세먼지 관련 상품 판매를 분석한 결과, 기능성 침구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공기정화 식물 매출은 20% 증가했다.
가전에서는 100만~200만원대 고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공기청정기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 매출도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에서는 의류관리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5배(655%) 급증했다.
그 외 디퓨저(168%), 양초(495%) 등도 인기를 끌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미세먼지 관련 상품 구매 트렌드가 공기청정기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전 및 침구용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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