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찬 직책' 맡은 윤석열…"검찰 개혁, 제가 언급할 문제 아니다" 말 아껴

입력 2017-05-19 14:09   수정 2017-05-19 15: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윤석열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벅찬 직책"이라고 무게감을 드러냈다.
윤석열 지검장이 19일 낮 12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지검장은 "너무 벅찬 직책을 맡게 됐다. 깊이 고민해보고 어떻게 할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벅찬 직책`이란 표현으로 부담감을 표한 윤석열 지검장은 수면 위로 떠오른 검찰 개혁 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 문제(검찰 개혁)는 제 지위에서 언급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서울중앙지검장 자리가 벅찬 직책임엔 분명하나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으로 풀이된다.
또한 윤석열 지검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공판에 대해 "서울지검과 특검 간에 공조가 잘 이루어져 왔다"며 "그런 기조가 잘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벅찬 직책`이란 발언으로 눈길을 끈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지난 2012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 부장검사를 지낸 뒤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를 거친 인사다. 이후 윤석열 검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전고등검찰청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박영수 특검팀에서 수사팀장을 맡은 바 있다. (사진=윤석열,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