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 2회에서는 색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최애라(김지원)의 모습에 놀라는 고동만(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은 한 시간 전과 달리 최애라가 세련된 모습으로 나오자 "난 매일 네 덕분에 인류의 진화를 경험한다"라며 놀라워했다.
최애라가 "그렇게 예쁘냐?"라고 묻자 고동만은 "예쁜 척 하지 마라. 나 빈 속이다"라고 응수했다. 최애라는 "나 예쁜 척 하면 재수없지. 근데 그냥 예쁘게 태어난 건데"라고 말했고, 고동만은 "나 여자 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최애라는 굴하지 않고 "그걸 남들은 예쁜 척 하는 거라고 하니까 애라도 힘들어"라고 애교를 발사했다.
이에 향후 두 사람 사시에 있을 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김지원이 밝힌 연애 경험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KBS 2TV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에서 그녀는 "고등학교 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며 "사실상 진짜 연애 경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다닐 땐 그냥 밥 먹고 공부하고 이야기하는 게 전부였다.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원이 출연하는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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