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위에 달이 뜬다… IWC, 문페이즈 기능 더한 포르토피노 모델 선보여

입력 2017-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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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용도가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담아낸다.

스마트기기의 등장으로 손목 위의 시계는 시간을 확인하는 수단보다는 개인이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명품시계 브랜드들은 스트랩, 다이얼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술력까지 더한 시계 모델의 추가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예물시계브랜드로 잘 알려진 IWC 또한 기존 여성시계라인에서 화려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구현해낸 문페이즈 기술을 남성시계라인에 처음으로 적용한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 모델을 선보인다.

IWC 포르토피노 컬렉션은 이탈리아 제노아 근처 티글리오 만에 위치한 지중해 특유의 평온함이돋보이는 유럽 부유층의 휴양지로, 포르토피노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한 컬렉션으로 고전적인 우아함의 대명사로 꼽히는 컬렉션이다.

IWC는 달의 형상을 시계 다이얼에 나타내는 문페이즈 기술을 남성 시계에는 포르토피노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적용하여 문페이즈 기능을 선보인다. 포르토피노 고유의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화려하고도 감성적인 문페이즈 기능이 추가되어 시계 선택지를 넓혔다.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 모델은 8일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제공해 일주일 이상 시계를 착용하지 않다가 착용하더라도 별도의 시간 조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문페이즈에서 돋보이는 블루 컬러의 밤 하늘과 이태리 고급 가죽 제작 업체인 산토니 사의 다크 브라운 색상의 악어가죽 스트랩은 IWC의 기술력과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IWC 코리아 홍보팀 주현아 대리는 "IWC라인 중 포르토피노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담아 부드러운 곡선과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포르토피노 컬렉션에 문페이즈 기능까지 더해져 더 많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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