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모욕" 이낙연, 부인 그림 대작·대필 의혹 '발끈'

입력 2017-05-25 16: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인 그림에 대한 대작(代作) 의혹에 대해 "심각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은 이날 오전 질의에서 대선 직전인 올해 4월 말 이 후보자의 부인이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한 두 번째 개인전을 지적하면서 "조영남 사건처럼 중견 작가의 가필과 대작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작품성이 떨어지고 많은 작품이 양산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전혀 사실과 다른, 대단히 심각한 모욕"이라면서 "(아내가) 집에서 잠도 안 자고 그림 그리는 걸 봤다"고 답했다.

같은 당 강효상 의원은 이 후보자가 오전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2013년 부인의 개인전에서 작품을 산 공기관이 기존에 알려진 전남개발공사 외에 더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후보자는 당시 전남 지역의 4선 의원으로 전남지사 출마를 앞뒀다.

강 의원은 "처음에는 전남개발공사에 판매한 2점뿐이라고 했는데 왜 처음부터 밝히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으면서 나머지 3점을 산 공기관도 어디인지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으나, 이 후보자는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