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센터장
김두언 /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한병화 /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김두언 : 하반기 국내 수출 회복 탄력은 기저효과의 경감으로 인해 둔화될 것이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년간의 역성장을 탈피할 가능성이 높고, 반도체 업황의 호황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앞으로 관심 가져야 할 이슈는 6월 FOMC 회의,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와 한미FTA 재협상 등과 관련된 통상마찰, 10월 예산안 통과 여부 등이다.
-한병화 : 현재 중소형주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있는 부분은 차기정권의 정책과 관련된 종목들이다. 예를 들면 에너지 시장의 중심이 화셕연료 등 전통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고 문재인정부가 얘기하고 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재생에너지, 전기차에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의 상승세는 떨어지겠지만 실적호전 업체들과 정책모멘텀이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차별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전체의 지수는 현재 PER 14배 수준으로 과거 및 해외 주요 증시대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추천종목으로는 상아프론테크, 유니슨, 씨에스윈드, 동국S&C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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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제작1부 류장현 PD
jhryu@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