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공익재단에 2,200억원 추가출연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한샘 주식 100만주를 공익재단에 추가로 출연했습니다.

한샘은 조 명예회장이 이번 출연까지 총 166만주를 내놓아 보유주식의 절반인 260만주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 명예회장이 한샘DBEW연구재단에 증여한 자사주는 100만주로, 23일 종가기준 약 2,155억원 규모입니다.

드뷰재단은 2012년 설립돼 디자인 연구와 장학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한샘 관계자는 "드뷰재단의 사업확대에 따라 나머지 주식에 대한 재단 증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