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동현이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첫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마이웨이’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30일 방송되는 4회에 첫 등장하는 채동현은 격투기 에이전시의 실장이자 발톱을 감추고 있는 반전의 인물 양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스타일리쉬하고 화려한 패션과 실감나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신 스틸러로서 화면을 압도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워 온 채동현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새로운 연기변신을 예고한 채동현은 ‘굿 와이프’로 처음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린 뒤 ‘내일 그대와’에서 수다스러운 황비서로 유쾌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어 `귓속말`에서는 비리 형사 배 계장으로 이전의 코믹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드라마 `쌈, 마이웨이`, `품위있는 그녀`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는 채동현은 올해 영화 ‘부라더’의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신흥 대세’로 주목 받고 있다.
채동현이 첫 등장하는 ‘쌈, 마이웨이’ 4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