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대역 없는 액션으로 눈도장 찍었다…할리우드 러브콜

입력 2017-06-02 08:28  




액션 배우 태미가 할리우드 러브콜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태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혜명공주(오연서)의 호위무사 별이로 시청자를 만났다. 특히 옥지환을 찾던 중 위험에 처한 혜명공주와 견우(주원)를 구하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이날 별이는 옥지환을 찾기 위해 장물을 취급하는 사채업자의 집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혜명공주와 견우 앞에 나타났다. 별이는 화려한 발차기와 공중 아크로바틱으로 패거리를 제압,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소화했다.

태미가 맡은 별이는 남장 여인으로 검술의 달인이자 오연서의 호위무사다. 입이 무겁고 말수가 적어 하루에 한마디도 하지 않을 때가 있어 궁금한 게 많고 성격 급한 영신(류담)과 늘 티격태격하며 콤비를 이룬다.

`태권도의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태미는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를 나와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으며 SBS `정글의 법칙`, 영화 `더 킥` 등에도 출연했다.

또 드라마와 영화까지 대역 없는 수준급 액션으로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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