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 속 드라마 ‘꽃길만 걷자’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
2일 ‘아드공’ 측은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을 비롯해 래퍼 그레이스, 가수 유성은이 ‘꽃길만 걷자’ OST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본인의 자작곡으로만 구성된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지닌 수빈은 ‘아드공’ 첫 번째 OST 주자로 출격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빈이 부른 ‘아드공’ 첫 번째 OST ‘파라솔’은 오는 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그레이스와 유성은이 참여한 OST 역시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첫 공개된 ‘아드공’은 레드벨벳 슬기,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CIVA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로 구성된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꽃길만 걷자’는 ‘아드공’ 일곱 소녀가 직접 작성한 대본을 토대로 실제 제작된 드라마로, 멤버들이 걸그룹으로 데뷔하기까지의 경험담을 주된 스토리로 담고 있다.
이 드라마에는 일곱 멤버뿐만 아니라 임원희, 장원영, 신현준, 전소민, 권오중, 다이나믹듀오, 청하, 김종민, B1A4 진영, 원더걸스 출신 혜림 등도 카메오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오는 6월 10일 KBS N, KBS 월드 채널에서도 온에어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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