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산업부의 통상 기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2일 "어제 보도된 산업부 통상기능 유지와 관련해 그런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협의할 사항은 있지만,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광온 대변인은 또 "오늘 오후에 탈원전 공약과 관련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다"면서 "구체적인 탈원전 공약 이행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기획위는 국정계획과 관련해 각 부처에 관리급 책임자를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대변인은 "국정계획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행력을 높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출 소요와 수입 대책, 입법대책 지 하나하나 다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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