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IoT 확산 협의회`의 보안 분과 의장사로 선임돼 국내 IoT 서비스에 적용될 보안 통합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출범한 `민관합동 IoT 확산 협의회`는 ▲보안 ▲융합 ▲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표준화 등 협의회를 4개 분과로 구성한 바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통합 가이드라인을 수립을 위해 서비스 별로 다른 보안 가이드라인을 취합하고, 공통 영역 설정 및 취약점 분석 등을 통해 국내 모든 IoT 서비스에 공통 적용될 가이드라인을 정부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IoT 환경에 특화된 보안 개념을 정리하고, 등급제 등 보안 수준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반도 운영합니다.
SK텔레콤은 IoT 보안 분과에서 구성된 정책들을 오는 7월 개최될 `민관합동 IoT 확산 협의회` 총회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보안 분과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진효 SK텔레콤 Network기술원장은 "IoT시대의 보안 강화를 위해선 통신사, 제조사, 보안업체, 정부 등이 모두 합심해야 한다"며, "SK텔레콤이 IoT 분과 의장사로서 산업 현장의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해 보안 강화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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