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이라이트 “비스트 첫 단독 콘서트 장소에서의 공연이라 감회가 새롭다”

입력 2017-06-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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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CAN YOU FEEL IT?’의 막이 올랐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3회의 공연을 개최, 총 2만 명의 팬들과 만나는 하이라이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6월 3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HIGHLIGHT CONCERT ‘CAN YOU FEEL IT?’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라이트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 윤두준은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이름을 바꾸고 나서 처음으로 하는 콘서트라 감회가 새롭다”며 ”사실 비스트 때와 바뀐 것은 없다. 20% 정도 잃은 초심을 되찾았다. 비스트를 뛰어 넘는 하이라이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하이라이트의 공연은 비스트로 활동을 시작한 후 첫 공연을 했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양요섭은 “이번 공연은 비스트로 활동을 시작하고 첫 단독 콘서트를 했던 곳에서의 공연이라 더욱 더 감회가 새롭다”며 “하이라이트로 이름을 바꾸면서 ‘신인그룹 하이라이트입니다’라고 하고 다녔다. 그런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연을 임하는 거라 솔로, 유닛 무대를 배재하고, 5명이 함께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름을 바꾼 후 첫 공연인 만큼 하이라이트는 한층 더 진화된 모습으로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룹답게 공연 내내 전곡 라이브를 자랑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기광은 “비스트를 넘어서는 공연이었으면 한다. 비스트 때와는 다른 신나는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팬들도 공연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윤두준은 “비스트의 공연은 잔잔한 공연이었다면 하이라이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신난다. 집에 돌아갈 때 흥에 겨울 것이다”고 덧붙였고, 양요섭은 “3일을 다 똑같이 공연을 하려고 하지만 팬들의 반응에 따라 달라진다. 많이 호응해 주셨으면 한다. 2일 공연에 여러 가지 부족한 점들이 있어서 멤버, 스태프들과 모여 회의를 했다. 기존의 ‘뷰티풀 쇼’는 멤버 개인 위주의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 공연은 5명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공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12월 새로운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와 새 출발을 알리며, 2월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어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CAN YOU FEEL IT?’ 발매, 5월 리패키지 앨범 ‘CALLING YOU’까지 주요 사이트에서 1위, 여전한 인기를 몸소 실감케 하며 성공적인 재 데뷔를 이뤄냈다.

용준형은 “회사를 저희끼리 만들게 되면서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었다. 그 시기에 멤버들이 서로 응원해 주고 힘이 됐다”고 말했고, 윤두준은 “비스트 활동은 좋은 추억이다. 비스트를 뛰어 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비스트의 영광을 재현할 수는 없겠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고, 이기광은 “걱정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팬들이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기뻤다. 리패키지 앨범은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앨범이었고, 팬들이 늘 기다려주셨던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트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홀10에서 콘서트 개최, 일본, 대만 등 해외 투어, 해외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으로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인사를 드릴 계획이다. 많은 관심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것을 안다. 더 많은 곳을 찾아가 인사를 드릴 것이다”고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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