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벌 받아 마땅"...자필 사과문 통해 반성

입력 2017-06-04 10:41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0)이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반성하고 뉘우친다며 사과했다.

탑은 4일 오전 YG 공식 블로그에 올린 자필사과문에서 "저의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서 사죄드리기조차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과 소속사를 비롯한 많은 대중, 저를 아껴주시던 팬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에 그 어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저 또한 저 자신에 매우 실망스럽습니다"라며 "수천 번 수만 번 더 되뇌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더 깊이 뉘우치겠습니다. 두 번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잘못은 없을 것입니다. 정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라고 썼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9∼12일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 씨와 3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