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아들, 보모·마필관리사와 함께 입국…"아들은 무슨 죄" 동정론 탄력받나

입력 2017-06-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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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의 두 돌된 아들 신모 군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정 씨와 아들을 향한 동정 여론이 일고 있다.
신 군은 보모, 마필관리사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발 대한항공 KE926편으로 이날 오후 3시 2분께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9월 덴마크로 도피했다가 올해 1월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으며, 송환 불복소송 도중 항소를 철회하고 지난달 31일 입국했다.
일각에서는 "아들은 무슨 죄야. 안타깝다(gian***)", "아기는 뭘 안다고 실시간 검색에 뜨나(kmj***", "애기 불쌍하다(ora***)"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반면 "정유라, 아들 방패막이로 삼지 말라(254***)", "정유라 도우미들도 조사해야(cha***)" 등의 반응도 강경한 반응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한편, 정 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최순실 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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