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그레이 데이, 싱글 앨범 ‘Eyeline’ 공개 …리스너 취향저격 나서

입력 2017-06-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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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새로운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완벽히 저격한 밴드 그레이 데이가 9일 정오에 싱글 앨범 `Eyeline`을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가요부터 모던 락, 재즈, 국악 등 각자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음악 활동하던 현욱, 더지타(The GITA), 박기환으로 구성된 그레이 데이는 기존 장르보다 더욱 확장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결성된 3인조 밴드로, 지난 5월에는 일본에서 개최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해외에서도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Eyeline`은 일렉트로닉과 베이스를 기반으로 탄생시킨 트렌디한 멜로디와 근사한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으로, 특히 멤버 현욱과 더지타가 직접 작곡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여과없이 이번 앨범에서 드러낸 그레이 데이는 그동안 알앤비와 소울을 기반에 두고 힙합, 락,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블렌딩하며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색다른 사운드를 선보였기에 이들이 들려줄 색다른 사운드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또한 가수 버블 시스터즈의 리더로서 오랜 시간 수많은 버블 시스터즈의 명곡을 탄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Soulsweet 서승희와 센스 있는 가사로 눈길을 끈 신예 이적재가 그레이 데이 정규 앨범에 이어 다시 한 번 작사에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쓸쓸한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노랫말은 듣는 이들의 감성을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멤버 현욱의 깔끔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보컬까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멜로디, 가사, 보컬 삼박자가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루며 웰메이드 앨범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레이 데이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레이 데이의 싱글 앨범 ‘Eyeline’은 9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 돼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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