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오늘(9일) 개발사 `피플러그`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하바나`의 이름을 `로스트 하바나 for Kakao`로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트 하바나는 `하바나` 행성의 영웅 `케이`, `레아`, `이레네`가 서로 대립·협력하며 악에 맞서 싸우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담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카카오게임S의 출시 예정 라인업 발표를 통해 최초 공개됐습니다.
카카오는 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로 ▲감성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한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경 ▲시각적 연출을 극대화한 박진감 넘치는 액션 ▲다양한 `영웅` 및 `마스터` 캐릭터의 수집과 전략적 조합 ▲보다 자유로운 스킬 구사를 가능하게 한 `스킬 드래그 시스템` ▲그리고 전세를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필살기 `하바나 스킬` 등을 꼽았습니다.
카카오는 올 3분기 <로스트 하바나>를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6월 내 참가자를 모집한 뒤, 7월 중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해 게임 전반의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시우 카카오 퍼블리싱 팀장은 "로스트 하바나는 접속 순간부터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 시각적인 부분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라며, "특히 수준 높은 그래픽 기술로 구현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에 큰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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