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성웅, 드디어 열린 복수의 서막…제대로 한방 날릴까

입력 2017-06-10 10:08  




‘맨투맨’의 박성웅이 악(惡)을 처단하려는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박성웅은 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15회에서 악의 무리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누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해진의 작전에 조력자로 나서 연정훈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자아낸 것.

이날 방송에서 여운광(박성웅 분)은 갑자기 사라진 김설우(박해진 분)에 수상한 기색을 느끼고, 모회장의 추모식장에 찾아가 모승재(연정훈 분)를 저격하려는 설우를 설득했다. 또 다음날 갑자기 나타난 설우를 반가워하며 “필요한거 뭐든 말만 해. 이검사 이렇게 만든 놈들, 혼내줘야지”라고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설우의 작전에 합류한 운광은 승재의 생방송의 상대 출연자로 등장해 “안녕하십니까. 모사장님. 오늘 방송 아주 재밌을 것 같습니다”라며 승재를 당황케 했다. 이처럼, 박성웅은 연정훈을 암살하려는 박해진을 설득한 데 이어, 든든한 조력자로서 복수 작전에 의기투합했다. 특히, 연정훈을 향해 날카로운 칼날을 꺼내 들어 마지막 회에서 제대로 된 한방을 날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성웅, 마지막회에서 짜릿한 사이다 기대할게요!“, “브라더 설우를 위해서, 또 자신과 미은을 위해서 꺼내든 칼날이라 더 의미 있는 듯!”, “여운광과 모승재의 팽팽한 대치 상황 완전 긴장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성웅이 복수를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낸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마지막 회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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