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8개국의 300여개 MICE 관련 기관과 35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KOREA MICE EXPO 2017`을 개최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MICE 산업 미래전략 제시`를 주제로 전시박람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아우르는 말로, 한국관광공사는 MICE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이 일반 관광객의 3.1배, 체류 기간이 1.4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VR과 AR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최신 기술관이 운영되고,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 지원 제도 설명회와 지역별 MICE 유치 설명회도 함께 개최됩니다.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 팀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UIA 기준 국제회의 개최 순위 1위를 기록한 한국 MICE 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MICE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과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MICE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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